긁었는데 피멍 생긴다면 '혈액 응고 장애' 혹은 간˙신장 문제

혈액 응고 장애란 혈액이 응고하는 데에 필요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응고 장애로 인해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작은 상처나 부상에도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 장애의 종류와 심각성에 따라 멍이 생길 빈도와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 장애 증상

1) 출혈이 너무 심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혈전이 너무 많이 생성되어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비정상적인 출혈으로 쉽게 멍이 생기거나, 쉽게 피가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 장애 원인

이러한 문제는 신체에서 충분한 양의 단백질인 응고 인자를 생성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고 인자는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비타민 K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혈액이 너무 쉽게 응고하는 혈액 응고 이상(혈전성향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 응고 장애 검사

혈액 응고 장애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검사되는 것은 혈소판 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덜 흔하지만 혈소판이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상 혈액 응고에 필요한 여러 단백질(응고 인자)의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는 프로트롬빈 시간(PT)과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PTT)입니다. 

 

개별 응고 인자의 수준을 측정하는 검사도 가능합니다.

 

 

 

혈소판 감소가 있는 혈액 응고 장애의 경우, 활동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격한 활동을 금지하는 것이 권장되고,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같은 약물의 사용도 금지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 계획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쉽게 피멍이 드는 또 다른 원인

만약 혈액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간이나 신장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