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설탕물 2도 이상 화상 대처법 재빠른 대처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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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설탕물 2도 이상 화상 대처법 재빠른 대처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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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A 2023. 9.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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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에 화상을 입으면 차가운 물로 식히고, 얼음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달라붙은 설탕물은 강제로 떼지 않고, 응급실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은 1~4도로 나뉘며, 증상에 따라 다르게 반응해야 합니다.

 

2도 이상의 화상은 재빠른 대처가 관건입니다!

 

 

 

 

 

요즘에는 탕후루 만드는 것이 유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이컵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저렴하고 손쉽게 탕후루를 만들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탕후루를 만들다가 설탕물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 방법을 따라하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탕물의 녹는점은 약 185도인데, 녹은 상태로 만지면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그래서 설탕물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설탕물을 덮어쓰기라도 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물집 없는 1도 화상의 경우

설탕물에 데인 부위가 물집이 생기지 않고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기만 했다면 얕은 화상 1도 이하로, 흉터가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약국에서 화상 전용 연고를 구매하여 자주 발라주고, 밴드 혹은 폼을 붙여주면 2주면 낫습니다.

 

또한, 피부재생연고나 재생크림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도 화상부터는 상처 남고, 3도 화상은 피부 이식 필요

팔팔 끓는 끈적한 설탕물이 피부에 붙으면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으면 피부에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3도 화상 이상부터는 피부 전층이 손상되는 심각한 화상입니다.

 

3도 화상은 화상을 입은 직후 딱지가 생기며, 피부 절제와 이식이 필요합니다.

 

2, 3도 화상의 경우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병원을 찾도록 합니다.

 

 

 

 

설탕물 화상 대처법

만약 설탕물을 피부에 엎질러 화상을 입고 설탕물이 들러붙었다면 차가운 물에 10분 이상 화상 부위를 식혀주도록 합니다.

 

시원한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대고 피부에 들러붙은 설탕물을 최대한 제거하도록 합니다.

 

이때 굳은 설탕물을 피부에서 억지로 떼어내면 피부가 벗겨질 수 있으므로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됩니다!

 

상처 부위를 물에 적신 깨끗한 천으로 가볍게 덮어주고 응급실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솜'은 상처 부위에 붙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얼음물로 식히면 안돼!

주의할 점은 얼음이나 얼음물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얼음과 얼음물은 손상된 피부 조직에 더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화상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며 바로 응급실로 향하도록 합니다.

 

설탕물 화상 대처법
1. 차가운 물에 10분 이상 식힌다(얼음이나 얼음물 금지)
2. 굳은 설탕물을 피부에서 억지로 떼지 않는다
3. 젖은 천으로 감싸 응급실을 찾아간다

 

 

설탕물 살해 사건

한편, 2021년 영국에서는 자는 남편의 얼굴에 끓는 설탕물을 부어 살해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몸에 팔팔 끓는 뜨거운 설탕물이 부어진 남성의 오른쪽 팔과 손은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그 결과로 피부가 벗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남성은 화상병동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끓여진 설탕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끓여진 설탕물은 신체에 심각한 손상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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